유영석
인물표준Yoo Young-seok
유영석은 국내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소 코빗을 세운 사람이다. 2013년 코빗을 만들어 국내에서 원화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게 했다.
1.시작
유영석은 코빗 이전에 카드 결제 관련 사업을 시도했다가 벽에 부딪혔다. 기존 금융 구조 안에서 새로운 결제를 만들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때 비트코인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2013년 3월 문을 연 창업 지원 공간 디캠프에 들어가 박상곤과 함께 거래소를 만들었다. 4월 시험 서비스를 열었고 5월 김진화가 합류했다. 7월 5일 법인을 등록했고, 9월 3일 원화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해 같은 공간에서 이승건이 간편송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은행을 거치는 것이 당연하던 전제가 여러 방향에서 흔들리던 해다.
[1]2.질문 하나
2013년 5월 스타트업 행사 비런치(beLAUNCH)에서 유영석이 객석에서 던진 질문 하나가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그해 스트롱벤처스가 9천만 원을 씨드로 넣었고, SK플래닛과 디캠프가 더해 1억 3천만 원이 모였다. 9월에는 팔로알토 행사에 참가했고, 이어 팀 드레이퍼의 시리즈AA, 판테라 캐피탈의 시리즈A로 이어졌다.
국내 암호화폐 회사가 해외 투자를 받은 첫 사례에 가깝다. 당시 국내에는 이 분야에 투자할 자금이 사실상 없었다.
[2]3.남긴 것
코빗이 문을 열기 전 국내에서 비트코인을 구하려면 이흥직이 운영하던 비트코인코리아를 통하거나 해외 거래소를 써야 했다. 코빗은 원화를 넣고 주문서에서 사고파는 지금의 거래소 꼴을 국내에 처음 들여왔다.
코빗은 2017년 넥슨의 지주회사 NXC 에 인수됐고, 2026년 미래에셋그룹이 다시 인수해 법인명이 디지털엑스로 바뀌었다. 서비스 이름은 코빗을 그대로 쓴다.
코빗이 연 것은 거래소만이 아니다. 개발자와 투자자가 모일 자리를 함께 만들었다. 2014년 3월 API 를 공개하고 개발자 모임을 열었는데, 국내에서 이 분야 개발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기록된다.
이흥직이 해외에서 물량을 구해 오던 방식과 달리, 코빗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을 주문서에서 직접 만나게 했다. 값을 누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정하게 된 것이 이때부터다.
4.연표3건
- 2013.04설립코빗 시험 서비스 시작
- 2013.07설립코빗 법인 등록
- 2013.09이정표원화 거래 시작. 국내 최초
각주
- [1]유영석, 한국 최초의 거래소를 만들다 — frontier.tokenpost.kr
- [2]유영석, 질문 하나로 인생이 바뀌다 — frontier.tokenpost.kr
이 문서가 도움이 됐나요?
토큰포스트 위키, “유영석”, 2026-09-15 수정, https://wiki.tokenpost.kr/w/yoo-young-seok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3개 · 연표 3건 · 각주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