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코인심층Uniswap · UNI · Decentralized Exchange (DEX) · Exchange-based Tokens · Decentralized Finance (DeFi) · Yield Farming · Automated Market Maker (AMM)
유니스왑(Uniswap)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방식의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로, 중앙화된 주문서나 중개자 없이 스마트 컨트랙트와 유동성 풀을 통해 토큰 교환을 지원한다. UNI는 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1.개요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위에서 작동하는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AMM) 방식의 탈중앙화 거래소이다. 중앙화된 주문서 대신 스마트 컨트랙트와 유동성 풀을 이용해 토큰 간 교환이 이루어지며,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대표하는 프로토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프로토콜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운영되어, 이용자는 중앙화 거래소에 자산을 맡기지 않고 자신의 지갑에서 직접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2024년 12월을 기준으로 유니스왑은 일일 거래량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탈중앙화 거래소이자,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일곱 번째 규모로 평가되었다.
UNI는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보유자가 프로토콜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시가총액 기준 순위는 39위권이다.
[1]2.역사
유니스왑은 2018년 11월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가 만들었다. 애덤스는 지멘스에서 일하던 기계공학자 출신으로, 블록체인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사전 경험은 없었으나 온라인 자료로 독학하며 프로토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쓴 글에서 착안해, 중앙화된 거래소에 의존하지 않고 토큰을 교환할 수 있는 탈중앙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출시 이후 유니스왑은 AMM 모델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2020년 10월 평균 일일 거래량은 약 2억 2천만 달러 수준이었으며, 같은 해 9월 거버넌스 토큰 UNI가 도입되면서 프로토콜 운영 권한이 토큰 보유자에게 넘어가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3.작동 원리
유니스왑은 매수·매도 호가를 맞추는 전통적 주문서 방식 대신 AMM 모델을 채택한다. 이용자는 유동성 공급자가 예치한 자산 풀을 상대로 토큰을 교환하며, 교환 가격은 풀에 담긴 자산의 비율에 따라 알고리즘으로 산정된다.
가격 산정의 핵심은 이른바 상수곱 공식(constant product formula)으로, 풀에 담긴 두 자산의 수량을 각각 x·y라 할 때 그 곱(x × y)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어떤 거래가 일어나면 한 토큰이 풀에서 빠지고 다른 토큰이 더해지면서 두 자산의 비율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가격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유동성 공급자는 두 종류의 토큰을 풀에 예치하고 그 대가로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분배받는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별도의 중개자 없이 ERC-20 규격의 토큰을 상호 교환할 수 있다. 토큰을 새로 상장하는 데는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으며, 오픈 소스 특성상 코드를 포크해 새로운 거래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4.버전과 기술 발전
유니스왑 프로토콜은 여러 차례의 버전 개정을 거치며 기능을 확장해 왔다. 공개된 핵심 저장소는 유니스왑 v3 코어를 기반으로 하며, 이후 v4로 이어졌다.
2025년 초 배포된 유니스왑 v4는 이더리움, 아비트럼, 베이스(Base), 폴리곤, BNB 체인 등 12개 체인에 걸쳐 배포되었다. v4는 개발자가 풀의 동작에 사용자 지정 로직을 연결할 수 있는 훅(hooks) 개념을 도입해, 동적 수수료·온체인 지정가 주문·유동성 관리 같은 기능을 풀 단위에서 구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여러 풀을 하나의 컨트랙트로 묶는 싱글턴(singleton) 구조와 플래시 회계(flash accounting)를 통해 가스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소개되었다.
5.UNI 토큰
UNI는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2020년 9월 도입되었으며, 프로토콜을 초기부터 사용해 온 이용자들에게 소급 방식으로 에어드롭되었다. 초기 배분은 이용자뿐 아니라 개발팀, 투자자, 커뮤니티 트레저리(treasury)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나뉘어 이루어졌다.
토큰 보유자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수수료 구조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다. 다만 UNI는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니며, 거버넌스 참여를 위한 수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UNI는 ERC-20 표준을 따르는 이더리움 토큰으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며, 총공급량은 제한되어 있고 수년에 걸쳐 예정된 물량이 순차적으로 풀리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6.거버넌스와 유니스왑 재단
UNI 보유자는 제안에 대한 투표를 통해 프로토콜의 주요 사안을 결정한다. 대표적으로 트레저리 자금의 사용 방안이나 향후 업그레이드 등이 거버넌스 투표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구조는 프로토콜의 운영 권한을 특정 주체가 아니라 토큰 보유자 집단에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에는 커뮤니티 거버넌스와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스왑 재단(Uniswap Foundation)이 설립되었다. 이 안건은 유니스왑 DAO 토큰 보유자 95%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며, 데빈 월시(Devin Walsh)와 켄 응(Ken Ng)이 재단 설립을 주도했다. 재단은 DAO의 의사결정과 기여자 간 소통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재단이 제안한 자금 지원안 '유니스왑 언리시드(Uniswap Unleashed)'는 유니스왑 v4와 유니체인(Unichain)에 대한 지원을 담아 통과되었다.
7.개발 주체와 제품
유니스왑은 Uniswap Labs가 개발을 주도한다. 유니스왑 랩스는 헤이든 애덤스가 2018년에 설립한 소프트웨어 회사로, 프로토콜의 창시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애덤스가 이끈다. Scott Lewis는 NFT 제품 부문 책임자(Head of NFT Products)로 참여했다.
초기 투자자로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패러다임(Paradigm Operations),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 ParaFi 등의 벤처 캐피털이 있었다. 유니스왑 랩스는 2021년 폴리체인 등과 함께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프로토콜 외에 여러 이용자용 제품을 제공한다. 자체 커스터디 방식의 모바일 지갑인 Uniswap Wallet, 전문 이용자를 위한 거래 API, 웹 인터페이스 등이 대표적이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접근에는 인프라 제공업체 Infura가 언급된다. 또한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같은 전통 금융 플랫폼과 협력해 기관 고객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도 했다.
8.멀티체인 생태계
유니스왑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레이어 2 및 여러 체인으로 배치가 확대되어 왔다. 아비트럼, 옵티미즘, 폴리곤, BNB 체인, 아발란체 등 다수의 생태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니스왑 자체 네트워크인 유니체인(Unichain) 생태계도 형성되어 있다.
코인게코 분류상 유니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탈중앙화 금융(DeFi),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일드 파밍, 거버넌스 등 여러 범주에 걸쳐 있으며, 이러한 다중 분류는 프로토콜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폭넓은 위치를 보여준다.
9.국내 상황
국내에서 유니스왑은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업비트에 KRW-UNI 마켓으로 상장되어 있으며, 공식 한글 표기는 '유니스왑'이다.
10.투자
공개된 총 투자 유치액은 1.8억 달러이다, 확인된 투자사는 11곳이다.
리드 투자사
투자사
출처 RootData · 2026. 9. 5. 기준
11.팀11명
Hayden AdamsFounder and CEO
Devin WalshExecutive Director & Co-Founder - AAna WestfalCommunity manager
Alexander NezlobinHead of Strategy
Robert PrattGeneral Counsel
Erin KoenGovernance Lead
Kothari MedhaProduct Manager
Eric ZhongSenior Smart Contract Engineer
Dingyue (Kite) LiuResearch Scientist
Mark TodaStaff Software Engineer
Chris CashwellSr Protocol Engineer
출처 RootData · 2026. 9. 5. 기준
12.연표10건
- 2018설립헤이든 애덤스가 유니스왑 프로토콜을 이더리움에 출시(11월)
- 2018이정표개발 주도 회사 유니스왑 랩스 설립
- 2020출시거버넌스 토큰 UNI 도입 및 초기 이용자 대상 소급 에어드롭(9월)
- 2020이정표평균 일일 거래량 약 2억 2천만 달러 기록(10월)
- 2021투자폴리체인 등으로부터 1억 6,500만 달러 규모 자금 조달
- 2022이정표유니스왑 재단 설립(토큰 보유자 95% 찬성)
- 2024이정표일일 거래량 기준 두 번째로 큰 DEX로 평가(12월)
- 2024상장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2024-10-22)
- 2025출시훅(hooks)을 도입한 유니스왑 v4를 12개 체인에 배포
각주
유니스왑, 어렵지 않아요 중개자 없이 토큰을 바꾸는 거래소 이야기
1. 유니스왑이 뭔가요?
유니스왑은 이더리움이라는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거래소예요. 다만 우리가 아는 보통 거래소와는 방식이 좀 달라요. 보통 거래소는 "이 가격에 사겠다", "이 가격에 팔겠다"는 주문을 쭉 적어 둔 목록(주문서)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을 이어 줘요. 유니스왑은 그런 주문서 대신, 컴퓨터가 자동으로 값을 매겨 주는 방식을 써요. 이 방식을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사람 대신 프로그램이 알아서 가격을 정해 주는 자동 시장)라고 불러요. 그래서 유니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 즉 관리하는 중앙 회사 없이 돌아가는 거래소예요.
어떻게 중앙 회사 없이 돌아갈까요? 스마트 컨트랙트(조건이 맞으면 사람 손을 안 거치고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와 유동성 풀(사람들이 모아 둔 돈뭉치)을 이용해서 토큰끼리 바꿔 줘요. 이렇게 은행 같은 중개자 없이 돈을 굴리는 분야를 탈중앙화 금융이라고 하는데, 유니스왑은 그 분야를 대표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꼽혀요.
유니스왑은 프로그램 속을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는 오픈 소스로 운영돼요. 그래서 이용자는 중앙화 거래소처럼 회사에 자기 돈을 맡기지 않고, 자기 지갑에서 곧바로 토큰을 바꿀 수 있어요. 2024년 12월 기준으로 유니스왑은 하루 거래량으로 따지면 탈중앙화 거래소 중에서 두 번째로 크고, 중앙화 거래소까지 다 합친 전체 순위로는 일곱 번째 규모로 평가됐어요.
UNI는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이에요. 거버넌스 토큰이란 그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주는 토큰을 말해요. UNI는 시가총액(발행된 코인 전체의 값어치) 기준으로 39위권이에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주문서 거래소가 '중고장터 거래 게시판'이라면, 유니스왑은 넣으면 알아서 값을 매겨 바꿔 주는 '환전 자판기'예요.
2. 누가, 왜 만들었나요?
유니스왑은 2018년 11월에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가 만들었어요. 그는 원래 지멘스에서 일하던 기계공학자였고, 블록체인이나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 본 경험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도 인터넷에 있는 자료로 혼자 공부하면서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출발점은 이더리움을 함께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쓴 글이었어요. 애덤스는 그 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중앙화된 거래소에 기대지 않고도 토큰을 바꿀 수 있는 탈중앙화 서비스를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았어요.
세상에 나온 뒤 유니스왑은 AMM 방식을 앞세워 빠르게 커졌어요. 2020년 10월에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약 2억 2천만 달러쯤 됐어요. 그리고 같은 해 9월에 거버넌스 토큰인 UNI가 도입되면서, 서비스 운영 권한을 토큰을 가진 사람들이 나눠 갖는 구조가 자리 잡았어요.
3. 어떻게 가격이 정해지고 거래가 되나요?
유니스왑은 사고파는 값을 짝지어 주는 전통적인 주문서 방식 대신 AMM 방식을 써요. 이용자는 다른 사람 상대로 거래하는 게 아니라, 유동성 공급자(돈을 미리 넣어 둔 사람들)가 모아 둔 자산 풀을 상대로 토큰을 바꿔요. 이때 가격은 풀 안에 담긴 두 자산이 얼마씩 들어 있는지 그 비율을 보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계산해 줘요.
가격 계산의 핵심은 상수곱 공식(constant product formula)이라는 규칙이에요. 풀에 담긴 두 자산의 개수를 각각 x와 y라고 하면, 이 둘을 곱한 값(x × y)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누군가 거래를 하면 한쪽 토큰은 풀에서 빠져나가고 다른 쪽 토큰은 더 들어와요. 그러면 두 자산의 비율이 달라지고, 그에 맞춰 가격도 저절로 조정돼요.
유동성 공급자는 두 종류의 토큰을 풀에 넣어 두고, 그 대가로 거래할 때 붙는 수수료의 일부를 나눠 받아요. 이런 구조 덕분에 따로 중개자를 두지 않고도 ERC-20(이더리움에서 토큰을 만들 때 지키는 공통 규격)에 맞는 토큰들을 서로 바꿀 수 있어요. 새 토큰을 목록에 올리는 데 별도 수수료도 안 들고, 오픈 소스라서 코드를 그대로 복사(포크)해 새 거래소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사과와 배가 담긴 바구니에서 사과를 꺼내면 사과가 귀해져 값이 오르는 것처럼, 풀에서 빠지는 토큰일수록 값이 올라가요.
4. 버전이 계속 바뀌었다는데, 뭐가 좋아졌나요?
유니스왑은 여러 번 버전을 새로 내면서 기능을 늘려 왔어요. 공개된 핵심 프로그램 저장소는 유니스왑 v3 코어를 바탕으로 하고, 이후 v4로 이어졌어요.
2025년 초에 나온 유니스왑 v4는 이더리움, 아비트럼, 베이스(Base), 폴리곤, BNB 체인 등 12개 체인에 걸쳐 배포됐어요. v4에서는 훅(hooks)이라는 개념을 새로 넣었어요. 훅이란 개발자가 풀이 돌아가는 방식에 자기가 원하는 기능을 끼워 넣을 수 있게 해 주는 장치예요. 이걸 이용하면 상황에 따라 수수료를 바꾸거나, 원하는 가격이 되면 자동으로 거래되게 하거나, 유동성을 관리하는 기능을 풀마다 따로 붙일 수 있어요.
또 v4는 여러 풀을 하나의 프로그램(컨트랙트)으로 묶는 싱글턴(singleton) 구조와 플래시 회계(flash accounting)라는 방식을 써서 가스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소개됐어요. 가스는 이더리움에서 무언가를 실행할 때 내는 수수료를 말해요.
5. UNI 토큰은 뭐 하는 건가요?
UNI는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이에요. 2020년 9월에 도입됐는데, 그전부터 유니스왑을 써 온 사람들에게 소급해서, 즉 과거 이용 기록을 따져서 나눠 줬어요. 이렇게 공짜로 토큰을 뿌려 주는 걸 에어드롭이라고 해요. 처음 나눠 줄 때는 이용자뿐 아니라 개발팀, 투자자, 그리고 커뮤니티 트레저리(treasury, 공동으로 관리하는 자금 창고) 같은 여러 관계자에게 나눠서 배분했어요.
토큰을 가진 사람은 서비스를 어떻게 업그레이드할지, 수수료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 같은 중요한 안건을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어요. 다만 UNI가 있어야만 유니스왑을 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UNI는 어디까지나 운영에 참여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UNI는 ERC-20 규격을 따르는 이더리움 토큰이라서 여러 앱과 두루 호환돼요. 발행할 수 있는 총량은 정해져 있고, 예정된 물량이 여러 해에 걸쳐 조금씩 풀리도록 설계돼 있어요.
6. 누가 운영을 결정하고, 재단은 왜 생겼나요?
UNI를 가진 사람들은 제안에 투표해서 서비스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해요. 예를 들어 공동 자금 창고(트레저리)의 돈을 어디에 쓸지, 앞으로 어떻게 업그레이드할지 같은 문제가 투표 대상이 돼요. 이런 구조는 운영 권한을 특정 회사나 한 사람이 아니라, 토큰을 가진 사람들 모두에게 나누는 걸 목표로 해요.
2022년에는 커뮤니티가 함께 결정하는 일과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해 유니스왑 재단(Uniswap Foundation)이 세워졌어요. 이 안건은 유니스왑 DAO(토큰 보유자들이 함께 운영하는 조직) 토큰 보유자 95%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데빈 월시(Devin Walsh)와 켄 응(Ken Ng)이 재단을 세우는 일을 이끌었어요. 재단은 DAO가 결정을 내리고 기여자들끼리 소통하는 걸 돕는 역할을 맡아요.
이후 재단이 내놓은 자금 지원안 '유니스왑 언리시드(Uniswap Unleashed)'가 통과됐어요. 이 안에는 유니스왑 v4와 유니체인(Unichain)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어요.
7. 실제로 만들고 제품을 내는 곳은 어디인가요?
유니스왑 개발은 Uniswap Labs가 이끌어요. 유니스왑 랩스는 헤이든 애덤스가 2018년에 세운 소프트웨어 회사인데, 유니스왑을 처음 만든 사람이자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애덤스가 이끌고 있어요. Scott Lewis는 NFT 제품 부문 책임자(Head of NFT Products)로 참여했어요.
초기 투자자로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패러다임(Paradigm Operations),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 ParaFi 같은 벤처 캐피털(신생 기업에 돈을 대는 투자사)이 있었어요. 유니스왑 랩스는 2021년에 폴리체인 등과 함께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모았어요.
이 회사는 서비스 자체 말고도 이용자용 제품을 여럿 내놓았어요. 자기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의 모바일 지갑인 Uniswap Wallet, 전문 이용자를 위한 거래 API(다른 프로그램이 유니스왑 기능을 끌어다 쓸 수 있게 해 주는 창구), 웹 화면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에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할 때는 인프라 제공업체인 Infura가 쓰인다고 언급돼요. 또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같은 전통 금융 플랫폼과 손잡고 기관 고객 쪽으로 서비스를 넓히기도 했어요.
8. 이더리움 말고 다른 데서도 쓸 수 있나요?
유니스왑은 이더리움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레이어 2(이더리움의 짐을 덜어 더 빠르고 싸게 거래하도록 그 위에 얹은 보조 네트워크)와 여러 다른 체인으로 쓰임새를 넓혀 왔어요. 아비트럼, 옵티미즘, 폴리곤, BNB 체인, 아발란체 같은 여러 곳에서 쓸 수 있고, 유니스왑이 직접 만든 네트워크인 유니체인(Unichain) 생태계도 갖춰져 있어요.
코인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의 분류를 보면 유니스왑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탈중앙화 금융(DeFi),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AMM), 일드 파밍(자산을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 거버넌스 등 여러 갈래에 두루 걸쳐 있어요. 이렇게 여러 분류에 동시에 들어간다는 건, 유니스왑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그만큼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9. 한국에서는 어떻게 쓰나요?
국내에서는 원화(KRW)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를 통해 유니스왑에 접근할 수 있어요. 업비트에 KRW-UNI 마켓으로 상장돼 있어서 원화로 사고팔 수 있고, 공식 한글 표기는 '유니스왑'이에요.
토큰포스트 위키, “유니스왑”, 2026-09-05 수정, https://wiki.tokenpost.kr/w/uniswap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9개 · 연표 10건 · 각주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