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금 증명

용어표준

Proof of Reserves

토큰포스트 위키인용하기

다른 이름 Proof of Reserves · exchange proof of reserves · 보유자산 증명 · 지급준비금 증명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용자에게서 받은 자산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음을 암호학적으로 보여 주는 절차다. 이용자 잔액을 머클 트리로 묶어 공개하고 거래소 지갑 보유량과 맞춰 보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1.작동 방식#

거래소는 특정 시점의 이용자 잔액을 하나씩 해시로 바꿔 머클 트리의 잎으로 놓고, 이를 두 개씩 묶어 다시 해시하는 과정을 되풀이해 맨 위의 루트 해시 하나로 만든다. 잔액이 하나라도 달라지면 루트가 달라진다. 이용자는 자신의 잎이 트리에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트리의 총합이 거래소가 공개한 지갑 주소의 보유량 이하인지 대조한다. 크라켄은 독립 회계법인이 스냅숏을 찍어 머클 트리를 만들고 이용자가 계정 화면이나 회계법인 도구로 자기 잔액이 포함됐는지 확인하게 하며, 코드로 직접 잎 해시를 재구성하는 방법도 안내한다. 현물 잔액에 스테이킹·마진·선물 담보를 더해 계산한다는 점도 공개했다.

[1]

2.확산과 한계#

이 절차가 업계 표준처럼 퍼진 것은 2022년 11월 FTX가 이용자 자산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진 뒤다. 바이낸스는 그 무렵 준비금 증명 도입을 약속하고, 2022년 11월 25일 머클 트리 기반 증명을 공개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만 검증할 수 있었고, 이후 코인을 늘리고 외부 감사인과 영지식 증명 기술을 넣겠다고 예고했다. 바이비트·비트파이넥스·OKX·쿠코인 등도 비슷한 공개에 나섰는데, 일부는 빌린 자산을 포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계도 뚜렷하다. 크라켄 스스로 준비금 증명이 개인키의 독점 보유를 증명하지 못하고, 감사를 위해 일시로 빌린 자산이나 숨은 담보를 잡아내지 못한다고 적는다. 자산 쪽만 보여 주고 대출·장외 거래 같은 부채 전체는 드러내지 못하므로 지급 능력의 증명과는 다르다.

[2][3]

3.연표1건

  1. 2022.11이정표바이낸스, 머클 트리 기반 준비금 증명 공개

각주

  1. [1]Proof of Reserves — kraken.com · Kraken
  2. [2]Binance publishes official Merkle Tree-based proof of reserves — cointelegraph.com · Cointelegraph
  3. [3]Proof of Reserves — kraken.com · Kraken

이 문서가 도움이 됐나요?

이 문서 인용하기
토큰포스트 위키, “준비금 증명”, 2026-09-29 수정, https://wiki.tokenpost.kr/w/proof-of-reserves

문단 2개 · 연표 1건 · 각주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