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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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엑스는 카카오가 2018년 세운 블록체인 계열사다.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만들었고 대체불가토큰 지갑 '클립(Klip)'을 운영했다. 2025년 사업을 안랩블록체인컴퍼니에 넘기고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에 흡수합병되면서 법인이 정리됐다.
1.개요
그라운드엑스는 2018년 3월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아래 세워졌다. 한재선이 대표를 맡았다. 목표는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이었고, 그 결과가 2019년 6월 메인넷을 연 클레이튼이다.
클레이튼은 거버넌스 카운슬이라는 이름으로 대기업과 기관을 노드 운영자로 끌어들였다. LG전자, 넷마블, 셀트리온 같은 회사가 참여했다. 아무나 노드를 돌리는 대신 알려진 참여자에게 검증을 맡기는 구조여서, 처리 속도는 빠르지만 탈중앙 정도는 낮다는 평가를 함께 받았다.
2.클립
2020년 6월 카카오톡 안에서 쓰는 지갑 '클립'을 냈다. 별도 앱을 깔거나 지갑 주소를 외우지 않아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토큰을 보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갑 주소는 사람이 읽으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 40자 남짓한 열여섯 진수 문자열이라 한 글자만 틀려도 자산이 사라진다. 이것이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큰 문턱이었다. 클립은 그 자리를 카카오톡 친구 목록으로 갈음했다.
카카오톡 사용자 수를 등에 업고 대체불가토큰을 대중에게 알리려는 시도였다. 미술품과 아이돌 화보를 파는 '클립 드롭스'를 함께 운영했다.
3.그 뒤
2023년 클레이튼 운영은 싱가포르 법인 크러스트 유니버스로 넘어갔다. 그라운드엑스는 대체불가토큰 사업에 집중하는 쪽으로 정리됐다.
2024년 클레이튼은 라인이 만든 블록체인 핀시아와 합쳐져 카이아가 됐다. 국내 두 대형 인터넷 기업이 각각 만든 블록체인이 하나로 묶인 사례다.
그라운드엑스가 남긴 것을 두고는 평가가 갈린다. 카카오톡이라는 국내 최대 메신저를 등에 업고도 대체불가토큰이 일상으로 들어가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있는 한편, 지갑 주소를 외우지 않고 친구 목록에서 토큰을 보내는 방식은 이후 여러 서비스가 따라 했다.
2025년 3월 말 그라운드엑스의 주요 서비스와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카스(KAS)의 기술 기반, 고객 지원 체계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로 넘어갔다. 카카오톡 지갑 클립도 이때 함께 넘어갔다.
남은 사업은 카카오 안에서 정리됐다. 2025년 12월 카카오의 정보기술 서비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그라운드엑스를 흡수합병하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디케이테크인이 존속법인으로 남았고, 2018년 3월에 세워진 회사는 약 8년 만에 법인으로서는 사라졌다. 카카오는 이 합병을 "그룹 차원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 구조 개선의 일환" 이라고 설명했다.
[1]4.연표6건
- 2018.03설립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로 설립
- 2019.06출시클레이튼 메인넷 공개
- 2020.06출시카카오톡 연동 지갑 클립 출시
- 2023이정표클레이튼 운영이 크러스트 유니버스로 이관
각주
- [1]군살 빼는 카카오⋯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흡수합병 마무리 — v.daum.net
- [2]https://v.daum.net/v/20251205141825609 — v.daum.net
- [3]https://v.daum.net/v/20251205141825609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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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위키, “그라운드엑스”, 2026-09-15 수정, https://wiki.tokenpost.kr/w/ground-x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3개 · 연표 6건 · 각주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