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앵글
기업표준CrossAngle
크로스앵글은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회사다. 2018년 설립됐고, 프로젝트가 스스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틀을 만들었다.
1.개요
크로스앵글은 2018년 김준우와 이현우가 세웠다. 주식시장에는 상장사가 중요한 사실을 알려야 하는 공시 제도가 있지만 가상자산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 쟁글은 그 자리를 메우려 한 서비스다.
프로젝트가 토큰 유통량, 락업 해제 일정, 팀 변동, 자금 사용 내역 같은 것을 스스로 올리면 쟁글이 형식을 맞춰 공개한다. 강제할 힘은 없다. 다만 국내 거래소들이 상장 심사에서 쟁글 공시를 참고하면서 사실상의 표준 노릇을 했다.
가상자산에서 유통량은 주식의 발행주식수에 해당하는 숫자다. 얼마가 시장에 풀려 있는지를 알아야 시가총액을 계산할 수 있고, 앞으로 얼마가 더 풀리는지를 알아야 값이 희석될 위험을 가늠할 수 있다. 그런데 발행사가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확인할 길이 마땅치 않다. 쟁글이 겨눈 곳이 여기다.
2.위믹스 유통량 논란
2022년 위믹스 유통량 논란이 불거졌을 때, 쟁글에 올라온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가 근거로 쓰였다. 발행사가 스스로 올린 숫자가 나중에 자신을 겨눈 셈이다.
이 일은 자율 공시의 쓸모와 한계를 함께 드러냈다. 공개된 숫자가 있었기에 대조가 가능했지만, 애초에 어긋난 숫자가 올라오는 것을 막을 장치는 없었다.
3.리서치
쟁글은 공시 외에 시장 리서치도 낸다. 국내 투자자 대상 설문, 프로젝트 분석 보고서, 규제 동향 정리 등을 정기적으로 내놓아 언론과 업계에서 인용된다.
국내에 가상자산 데이터를 다루는 회사가 많지 않아, 시장 규모나 투자자 성향을 이야기할 때 쟁글 자료가 자주 쓰인다.
프로젝트를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서비스도 했다. 재무 상태, 팀 이력, 기술 진행도 같은 항목을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었다. 평가받는 쪽이 비용을 내는 구조에서 등급이 얼마나 독립적일 수 있는지를 두고 논의가 따랐다. 신용평가사가 오래 받아 온 것과 같은 지적이다.
4.연표3건
- 2018설립크로스앵글 설립
- 2019출시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 출시
- 2022.11사건위믹스 유통량 논란에서 쟁글 공시가 대조 근거로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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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위키, “크로스앵글”, 2026-09-09 수정, https://wiki.tokenpost.kr/w/crossangle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3개 · 연표 3건 · 각주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