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토렌트
코인심층BitTorrent · BTT · Storage · BNB Chain Ecosystem · Ethereum Ecosystem · DePIN · Alleged SEC Securities
비트토렌트(BitTorrent)는 브램 코헨이 고안한 P2P 파일 전송 프로토콜이자, 이를 구현한 소프트웨어·기업, 그리고 파일 공유에 경제적 요소를 더하기 위해 발행된 암호화폐(심볼 BTT)를 아우르는 이름이다. BTT는 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TRC-10 토큰으로, 대역폭과 저장 자원을 이용자 사이에서 공유·거래하도록 설계되었다.
1.개요
비트토렌트(BitTorrent)는 여러 층위를 아우르는 이름이다. 본래는 브램 코헨(Bram Cohen)이 고안한 P2P 파일 전송 프로토콜을 가리켰고, 이후 이 프로토콜을 구현한 소프트웨어와 이를 개발한 미국 기업, 그리고 파일 공유에 경제적 요소를 더하기 위해 발행된 암호화폐(심볼 BTT)까지 같은 이름으로 불린다.
BTT 토큰은 트론(TRON)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된 TRC-10 토큰으로, 비트토렌트 네트워크에 경제적 유인을 도입해 대역폭과 저장 공간 같은 자원을 이용자 사이에서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류상 스토리지 및 DePIN(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성격의 프로젝트로 다뤄지며, 트론·바이낸스 등 여러 생태계와 연관된다. 시가총액 기준 순위는 약 141위 수준이다.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은 2010년대 초 전성기에 월 이용자가 최대 2억 5천만 명에 이르렀고, 한때 인터넷상 파일 공유 대역폭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1]2.역사
비트토렌트사(BitTorrent, Inc.)는 2004년 브램 코헨과 애슈윈 나빈(Ashwin Navin)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했다. 이 회사는 μ토렌트(μTorrent)와 비트토렌트 메인라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탈중앙화 P2P 파일 공유 기술을 개척한 곳으로 꼽힌다. 대침체기(Great Recession)에는 에릭 클링커(Eric Klinker) 최고경영자 체제에서 성장했다.
2006년에는 별도로 개발되던 인기 클라이언트 μ토렌트를 인수했다. 2018년 암호화폐 스타트업 트론(TRON)이 비트토렌트사를 인수했고, 창업자 브램 코헨은 회사를 떠났다. 이후 회사명은 레인베리(Rainberry, Inc.)로 바뀌었다. 트론은 오랫동안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광고로 유지되던 소프트웨어의 수익 모델을 보완한다는 명분으로 BTT 토큰을 도입했다.
2019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DLive)를 인수했다. 2023년 초 레인베리는 샌프란시스코 금융가의 본사를 닫고 92명을 감원했으며, 같은 해 저스틴 선은 레인베리·트론·페이워(Peiwo)의 최고경영자를 겸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3.프로토콜과 메인라인 클라이언트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은 하나의 파일을 여러 참여자가 조각으로 나눠 서로 주고받는 P2P 방식의 전송 규약이다. 브램 코헨과 비트토렌트사가 개발한 동명의 클라이언트는 이 프로토콜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공식 원조라는 의미에서 개발자들 사이에서 '메인라인(Mainline)'으로 불린다.
버전 6.0부터 비트토렌트 클라이언트는 μ토렌트를 다시 브랜딩한 형태가 되었고, 이에 따라 오픈소스가 아니게 되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맥 OS X에서 이용할 수 있다.
4.소프트웨어 제품 계보
비트토렌트사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여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내놓았다.
4.1.μ토렌트
μ토렌트는 비트토렌트사가 소유한 무료·비공개 소스 클라이언트로, C++로 작성되었다. 윈도우·안드로이드·맥 OS X를 지원하며 리눅스용 서버 버전도 제공된다. 2006년 12월 비트토렌트사가 인수했다.
4.2.프로(Pro)
비트토렌트와 μ토렌트에는 유료 상위 버전이 있다. 과거 '플러스(Plus)'로 불리던 이 버전은 2011년 12월 정식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19.95달러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내려받은 .torrent 파일에 대한 백신 검사, HD 미디어 재생기, 코덱을 이용한 트랜스코딩, 내려받는 도중 재생하는 스트리밍 기능 등을 제공한다.
4.3.비트토렌트 싱크
비트토렌트 싱크(BitTorrent Sync)는 윈도우·맥·리눅스에서 동작하는 P2P 파일 동기화 도구로, 2013년 일반에 공개되었다. 2016년 이 제품과 팀은 레실리오(Resilio, Inc.)로 분사해 '레실리오 싱크'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이어졌다.
4.4.그 밖의 제품
- 비트토렌트 DNA: 프로토콜을 이용해 콘텐츠 제공자가 이용자의 대역폭으로 콘텐츠를 배포하도록 돕는 무료 서비스이다.
- 소셰어(SoShare): 웹 기반으로 한 번에 최대 1테라바이트의 파일을 보낼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
- 비트토렌트 번들(Bundle): 링킨파크·픽시즈·마돈나·톰 요크 등 아티스트와 협업해 음악·영상 콘텐츠를 배포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토렌트 라이브, 서버 없는 메신저 비트토렌트 블립(Bleep), 크로미엄 기반 분산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 메일스트롬(Maelstrom) 등은 이후 중단되었다.
5.BTT 토큰과 경제 모델
BTT의 핵심 발상은 파일 공유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대역폭과 저장 자원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토큰을 지불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토큰 경제는 오랫동안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광고로 유지되던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보상·과금 수단을 더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5.1.비트토렌트 스피드
대표적인 기능으로 비트토렌트 스피드(BitTorrent Speed)가 있다. 이용자가 BTT 토큰을 지불하면 더 빠른 내려받기 속도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원을 많이 제공한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든다.
6.토큰 구조와 생태계
BTT는 트론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TRC-10 규격의 토큰이다. 프로젝트의 백서는 '비트토렌트 체인(BitTorrent Chain)' 백서로 공개되어 있다.
시장 데이터 분류상 BTT는 스토리지와 DePIN 부문에 속하는 동시에, 트론뿐 아니라 BNB 체인과 이더리움 생태계 항목에도 함께 묶여 여러 체인에 걸친 성격을 보인다. 이 밖에 바이낸스 런치패드, YZi 랩스(옛 바이낸스 랩스) 포트폴리오, 'SEC 증권성 주장' 등의 분류가 함께 붙는다.
저장 자원을 토큰으로 사고파는 지향점에서, BTT는 파일코인 같은 분산형 스토리지·DePIN 프로젝트와 견주어지기도 한다.
7.트론 인수와 저스틴 선
BTT와 비트토렌트는 트론 블록체인 및 트론 생태계와 밀접하게 얽혀 있다. 2018년 트론이 비트토렌트사를 인수하면서 두 진영이 결합했고, 트론 창업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비트토렌트의 전 최고경영자로 관계돼 있다.
프로젝트는 바이낸스와도 접점이 있는데, BTT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배포되었고 YZi 랩스(옛 바이낸스 랩스) 포트폴리오로 분류된다.
8.규제와 논란
BT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성 여부를 문제 삼은 것으로 분류되는 토큰에 포함된다. 2023년 3월 SEC는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트론 재단, 비트토렌트 재단, 레인베리 등을 상대로 TRX와 BTT 토큰 판매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 판매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소송을 제기했다.
토큰과 별개로, 2019년 인수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DLive)는 다른 플랫폼에서 퇴출된 극우·음모론 성향 이용자들이 모여들면서 논란이 됐다. 디라이브는 2021년 미국 의회 의사당 점거 사건을 중계·조율하는 데 이용됐고, 이후 관련 일부 스트리머가 차단되기도 했다.
9.국내 상황
국내에서 BTT는 업비트에 원화 마켓(KRW-BTT)으로 상장되어 있으며, 공식 한글 표기는 '비트토렌트'이다.
10.투자
공개된 총 투자 유치액은 1.5억 달러이다, 확인된 투자사는 1곳이다.
투자사
출처 RootData · 2026. 9. 5. 기준
11.연표8건
- 2004설립브램 코헨과 애슈윈 나빈이 비트토렌트사(BitTorrent, Inc.) 설립
- 2006출시인기 클라이언트 μ토렌트(μTorrent) 인수
- 2013출시P2P 파일 동기화 도구 비트토렌트 싱크 일반 공개
- 2016이정표싱크 부문이 레실리오(Resilio)로 분사
- 2018이정표트론(TRON)이 비트토렌트사 인수, 창업자 브램 코헨 퇴사
- 2019이정표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DLive) 인수
- 2023사건샌프란시스코 본사 폐쇄 및 92명 감원
- 2023규제SEC가 저스틴 선 등을 상대로 TRX·BTT 판매 관련 소송 제기
각주
비트토렌트, 어렵지 않아요 파일 공유 기술이 어떻게 코인이 됐는지
1. 비트토렌트는 대체 뭘 가리키는 이름일까요?
비트토렌트(BitTorrent)라는 이름은 사실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가리켜요. 원래는 브램 코헨(Bram Cohen)이라는 사람이 만든 P2P 파일 전송 규칙을 뜻했어요. 여기서 P2P란 중간에 큰 서버 하나를 두지 않고, 이용자들의 컴퓨터끼리 직접 파일을 주고받는 방식이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이 규칙을 실제로 돌아가게 만든 프로그램, 그 프로그램을 만든 미국 회사, 그리고 파일 공유에 돈 같은 경제적 요소를 붙이려고 만든 암호화폐(심볼은 BTT)까지 전부 같은 이름으로 불리게 됐어요.
BTT 토큰은 트론(TRON)이라는 블록체인 위에서 만들어진 TRC-10 토큰이에요. 여기서 토큰은 그 블록체인 안에서 쓰이는 디지털 화폐이고, TRC-10은 트론에서 토큰을 만들 때 쓰는 규격 이름이에요. BTT의 목적은 비트토렌트 네트워크에 '이걸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인터넷 속도(대역폭)나 저장 공간 같은 자원을 이용자끼리 나눠 쓰고 사고팔 수 있게 하려는 거죠.
분류상 BTT는 저장(스토리지) 관련 프로젝트이면서 DePIN 성격도 있어요. DePIN은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의 줄임말로, 여러 사람의 실제 기기(저장장치, 통신 자원 등)를 모아서 하나의 서비스처럼 쓰는 방식을 말해요. 트론, 바이낸스 같은 여러 생태계와도 연결돼 있고요. 시가총액(그 코인 전체의 시장 가치) 기준 순위는 약 141위 정도예요.
비트토렌트 규칙 자체는 2010년대 초반이 전성기였어요. 그때는 한 달 이용자가 최대 2억 5천만 명에 이르렀고, 한때는 인터넷에서 오가는 파일 공유 데이터의 절반가량을 비트토렌트가 차지했다고 전해져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비트토렌트'는 한 사람 이름이 아니라 규칙·프로그램·회사·코인을 다 부르는 성씨 같은 거예요.
2. 이 회사는 어떤 길을 걸어왔을까요?
비트토렌트사(BitTorrent, Inc.)는 2004년에 브램 코헨과 애슈윈 나빈(Ashwin Navin)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웠어요. 이 회사는 μ토렌트(μTorrent)와 비트토렌트 메인라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서버 없이 이용자끼리 파일을 나누는 P2P 기술을 앞장서서 개척한 곳으로 꼽혀요. 대침체기(Great Recession, 2008년 무렵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는 에릭 클링커(Eric Klinker)가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회사를 키웠어요.
2006년에는 원래 따로 개발되던 인기 프로그램 μ토렌트를 사들였어요. 그러다 2018년,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트론(TRON)이 비트토렌트사를 인수했어요. 이때 창업자 브램 코헨은 회사를 떠났고요. 이후 회사 이름은 레인베리(Rainberry, Inc.)로 바뀌었어요. 트론은 '오랫동안 화면 광고로만 돈을 벌던 소프트웨어에 새 수익 방법을 더한다'는 명분으로 BTT 토큰을 내놓았어요.
2019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스트리밍(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디라이브(DLive)를 인수했어요. 그리고 2023년 초, 레인베리는 샌프란시스코 금융가에 있던 본사를 닫고 92명을 내보냈어요(감원). 같은 해 저스틴 선은 레인베리, 트론, 페이워(Peiwo) 세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동시에 맡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3. '메인라인'이라는 프로그램은 뭐가 특별한가요?
비트토렌트 프로토콜(전송 규칙)은 하나의 파일을 여러 참여자가 조각으로 나눠서 서로 주고받는 P2P 방식의 약속이에요. 한 사람이 파일 전체를 통째로 내려받는 게 아니라, 여기서 한 조각, 저기서 한 조각씩 받아 모으는 식이에요.
브램 코헨과 비트토렌트사가 만든, 이름이 똑같은 클라이언트(파일을 주고받게 해 주는 프로그램)는 이 규칙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에요. 그래서 '진짜 원조'라는 뜻으로 개발자들 사이에서 '메인라인(Mainline)'이라고 불려요.
버전 6.0부터는 비트토렌트 클라이언트가 μ토렌트를 이름만 바꾼 형태가 됐어요. 그러면서 오픈소스(누구나 내부 코드를 보고 고칠 수 있는 방식)가 아니게 됐고요.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맥 OS X에서 쓸 수 있어요.
4. 어떤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내놨을까요?
비트토렌트사는 이 전송 규칙을 바탕으로 여러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내놓았어요.
μ토렌트는 비트토렌트사가 가진 무료 프로그램이에요. 내부 코드는 공개하지 않는 비공개 소스이고, C++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졌어요. 윈도우, 안드로이드, 맥 OS X에서 쓸 수 있고 리눅스용 서버 버전도 있어요. 2006년 12월에 비트토렌트사가 인수했고요.
프로(Pro)는 비트토렌트와 μ토렌트의 유료 상위 버전이에요. 예전에는 '플러스(Plus)'라고 불렸는데, 2011년 12월부터 정식으로 제공되기 시작했고 19.95달러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내려받은 .torrent 파일에 대한 백신 검사(바이러스 있는지 확인), HD 미디어 재생기, 코덱을 이용한 트랜스코딩(영상·음성 파일 형식을 다른 형식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다 받기 전에 바로 재생하는 스트리밍 기능 등을 줘요.
비트토렌트 싱크(BitTorrent Sync)는 윈도우·맥·리눅스에서 돌아가는 P2P 파일 동기화 도구예요. 동기화란 여러 기기에 있는 파일을 똑같은 최신 상태로 맞춰 주는 걸 말해요. 2013년에 일반에 공개됐고, 2016년에는 이 제품과 팀이 레실리오(Resilio, Inc.)라는 별도 회사로 분리돼 나와서 '레실리오 싱크'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이어 갔어요.
그 밖의 제품도 있어요. 비트토렌트 DNA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쪽이 이용자들의 대역폭(인터넷 통로)을 빌려 콘텐츠를 퍼뜨리도록 돕는 무료 서비스예요. 소셰어(SoShare)는 웹에서 한 번에 최대 1테라바이트(아주 큰 용량)까지 파일을 보낼 수 있게 한 서비스고요. 비트토렌트 번들(Bundle)은 링킨파크, 픽시즈, 마돈나, 톰 요크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영상 콘텐츠를 나눠 준 프로그램이었어요.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트토렌트 라이브, 서버 없는 메신저 비트토렌트 블립(Bleep), 크로미엄 기반의 분산 웹 브라우저 프로젝트인 메일스트롬(Maelstrom) 같은 건 나중에 중단됐어요.
5. BTT 코인은 왜 만들었을까요?
BTT의 핵심 발상은 파일 공유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이걸 하면 뭔가 얻는다'는 경제적 이유를 주는 거예요. 이용자는 자신의 대역폭과 저장 공간을 다른 사람에게 내주고 그 대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어요. 반대로 토큰을 내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요.
이런 토큰 경제는 오랫동안 화면 광고로만 유지되던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보상 방법과 요금 받는 방법을 더하려는 시도이기도 해요.
대표적인 기능이 비트토렌트 스피드(BitTorrent Speed)예요. 이용자가 BTT 토큰을 내면 파일을 더 빠른 속도로 내려받을 수 있게 만든 기능이에요. 이렇게 하면 자기 자원을 많이 내준 참여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가 생겨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내 인터넷과 저장 공간을 빌려주면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로 더 빠른 속도를 사는 셈이에요.
6. BTT는 어떤 구조 위에서 돌아가나요?
BTT는 트론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TRC-10 규격의 토큰이에요. 이 프로젝트의 백서(그 프로젝트가 무엇을 어떻게 하려는지 설명한 공식 문서)는 '비트토렌트 체인(BitTorrent Chain)' 백서라는 이름으로 공개돼 있어요.
시장 데이터 분류로 보면 BTT는 스토리지와 DePIN 부문에 속해요. 그런데 동시에 트론뿐 아니라 BNB 체인, 이더리움 생태계 항목에도 함께 묶여 있어서, 여러 블록체인에 걸쳐 있는 성격을 보여요. 이 밖에도 바이낸스 런치패드(바이낸스라는 거래소가 새 코인을 처음 소개하는 창구), YZi 랩스(옛 바이낸스 랩스) 포트폴리오, 'SEC 증권성 주장' 같은 분류도 함께 붙어요.
저장 자원을 토큰으로 사고팔겠다는 방향 때문에, BTT는 파일코인처럼 분산형 저장·DePIN 프로젝트들과 자주 비교되기도 해요.
7. 트론과 저스틴 선은 어떻게 얽혀 있나요?
BTT와 비트토렌트는 트론 블록체인, 그리고 트론 생태계와 아주 밀접하게 얽혀 있어요. 2018년에 트론이 비트토렌트사를 인수하면서 두 진영이 하나로 합쳐졌어요. 트론을 만든 저스틴 선(Justin Sun)은 비트토렌트의 전 최고경영자로도 관계돼 있고요.
이 프로젝트는 바이낸스와도 접점이 있어요. BTT는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처음 배포됐고, YZi 랩스(옛 바이낸스 랩스) 포트폴리오로 분류돼요.
8. 어떤 규제와 논란이 있었나요?
BT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게 증권에 해당하느냐'를 문제 삼은 토큰 중 하나로 분류돼요. 증권이란 주식·채권처럼 투자 대상이 되는 것으로, 증권으로 인정되면 나라의 엄격한 규제를 받아야 해요. 2023년 3월, SEC는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과 트론 재단, 비트토렌트 재단, 레인베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어요. TRX와 BTT 토큰을 판 것이 '등록하지 않은 증권 판매'에 해당하는지를 따지는 소송이었어요.
토큰 문제와는 별개로, 2019년에 인수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디라이브(DLive)도 논란이 됐어요. 다른 플랫폼에서 쫓겨난 극우·음모론 성향 이용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에요. 디라이브는 2021년 미국 의회 의사당 점거 사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조율하는 데 이용됐고, 그 뒤 관련된 일부 방송자(스트리머)가 차단되기도 했어요.
9.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BTT는 업비트 거래소에 원화 마켓(KRW-BTT)으로 상장돼 있어요. 원화 마켓이란 원화로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시장을 말해요. 공식 한글 표기는 '비트토렌트'예요.
토큰포스트 위키, “비트토렌트”, 2026-07-31 수정, https://wiki.tokenpost.kr/w/bittorrent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9개 · 연표 8건 · 각주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