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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유통 공급량"
title_en: "Circulating Supply"
aliases: ["Circulating Supply"]
type: 용어
url: 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
canonical: 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
language: ko
publisher: "토큰포스트"
citation: "토큰포스트 위키, “유통 공급량”, 2026-10-10 수정, 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
updated: 2026-10-10T00:13:14.423+00:00
created: 2026-07-28T23:02:06.609662+00:00
status: revi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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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공급량

유통 공급량은 특정 암호화폐 가운데 현재 시장에 풀려 자유롭게 거래되는 코인·토큰의 수량으로,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핵심 변수다. 발행되었더라도 잠금·보관·분실로 실제 거래되지 못하는 물량은 제외된다.

**다른 이름**: Circulating Supply

*도해 — 최대·총·유통은 다른 수다 — 잠긴 몫과 태운 몫이 그 사이에 있다.*

**분류**: 용어

## 1. 개요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overview)

유통 공급량(Circulating Supply)은 특정 [암호화폐](https://wiki.tokenpost.kr/w/cryptocurrency) 가운데 현재 시장에 풀려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는 [코인](https://wiki.tokenpost.kr/w/coin)이나 토큰의 수량을 뜻한다. 발행된 물량이라도 잠금(락업)되어 있거나, 프로젝트 재단·팀이 보관 중이거나, 개인 키를 잃어 접근할 수 없는 지갑에 묶여 실제로 거래되지 못하는 물량은 유통 공급량에서 제외된다.

유통 공급량은 해당 자산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실질적인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가총액](https://wiki.tokenpost.kr/w/market-cap)을 계산하는 핵심 변수다. 가격이 같더라도 유통 공급량이 크면 시가총액도 커지므로, 코인의 크기를 비교할 때는 가격만이 아니라 유통 공급량을 함께 살펴야 한다. 또한 유통 공급량은 실제로 사고팔 수 있는 물량과 직접 연결되어, [유동성](https://wiki.tokenpost.kr/w/liquidity)과 가격 변동성을 이해하는 데에도 쓰인다.

## 2. 총 공급량·최대 공급량과의 구분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total-max)

유통 공급량은 흔히 총 공급량, 최대 공급량과 함께 쓰이며, 셋을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총 공급량(Total Supply)**: 현재까지 발행되어 존재하는 전체 수량에서 [소각](https://wiki.tokenpost.kr/w/burned)된 물량을 뺀 값이다. 아직 시장에 풀리지 않고 잠금되어 있는 물량까지 포함하므로 유통 공급량보다 크거나 같다.
- **최대 공급량(Max Supply)**: 해당 암호화폐가 앞으로 발행할 수 있는 이론상 최대 수량이다. [비트코인](https://wiki.tokenpost.kr/w/bitcoin)의 2,100만 개처럼 상한이 명확히 정해진 경우도 있고, [도지코인](https://wiki.tokenpost.kr/w/dogecoin)처럼 상한이 없어 계속 발행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유통 공급량 ≤ 총 공급량 ≤ 최대 공급량**의 관계가 성립한다. 상한이 정해진 자산에서 유통 공급량이 최대 공급량에 가까울수록 앞으로 새로 풀릴 물량이 적다는 뜻이고, 두 값의 격차가 클수록 미래에 시장에 추가로 나올 물량, 즉 잠재적 공급 압력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3. 시가총액과의 관계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market-cap-rel)

시가총액은 '현재 가격 × 유통 공급량'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유통 공급량은 개별 코인의 가격이 낮더라도 시장 전체에서 얼마나 큰 자산인지를 판단하는 잣대가 된다. 발행량이 매우 많은 코인은 개당 가격이 낮아도 유통 공급량이 크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높게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개당 가격이 높아도 유통 공급량이 적으면 시가총액은 크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코인 순위를 매기는 시가총액 기준 지표는 대부분 총 공급량이나 최대 공급량이 아니라 유통 공급량을 사용한다. 아직 풀리지 않은 물량까지 가격에 곱하면 실제 시장 가치가 과대평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인게코도 방법론 문서에서 시가총액을 '미국 달러 기준 현재 가격 × 유통 공급량'으로 계산한다고 밝힌다.[^1]

## 4. 완전 희석 가치(FDV)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fdv)

유통 공급량이 시가총액의 기준이라면, 최대 공급량을 기준으로 삼는 지표가 완전 희석 가치(FDV, Fully Diluted Valuation)다. FDV는 '현재 가격 × 최대 공급량'으로, 앞으로 발행될 물량까지 모두 시장에 풀렸다고 가정했을 때의 이론상 시장 가치를 뜻한다.

시가총액과 FDV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아직 유통되지 않은 물량이 많다는 의미다. 이 격차는 향후 [인플레이션](https://wiki.tokenpost.kr/w/inflation)성 발행이나 잠금 해제로 시장에 나올 물량이 많음을 시사하므로, 투자자들은 두 값을 함께 비교해 잠재적 공급 부담을 가늠한다.

## 5. 유통 공급량의 변동 요인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change-factors)

유통 공급량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늘거나 줄어든다.

- **신규 발행**: [채굴](https://wiki.tokenpost.kr/w/mining)이나 [블록 보상](https://wiki.tokenpost.kr/w/block-reward), 스테이킹 보상 등을 통해 새 코인이 만들어지면 유통 공급량이 늘어난다.
- **소각**: [소각](https://wiki.tokenpost.kr/w/burned)으로 코인이 영구히 제거되면 유통 공급량이 줄어든다.
- **잠금 해제**: 잠겨 있던 물량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풀리면 유통 공급량이 늘어난다.

[비트코인](https://wiki.tokenpost.kr/w/bitcoin)처럼 [반감기](https://wiki.tokenpost.kr/w/halving)가 있는 자산은 일정 주기마다 신규 발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 공급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점차 느려진다. 이처럼 발행 속도가 규칙으로 정해진 자산은 공급 측면에서 예측 가능성이 높다.

## 6. 잠금·베스팅과 공급 압력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lockup-vesting)

프로젝트 초기에는 전체 물량 가운데 상당 부분이 팀·투자자·재단 몫으로 배정되어 일정 기간 잠기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미리 정한 일정에 따라 잠금을 순차적으로 푸는 방식을 베스팅(vesting)이라 한다. 잠긴 물량은 그 기간 동안 유통 공급량에 잡히지 않다가, 잠금이 풀리는 시점에 유통 공급량으로 편입된다.

대규모 잠금 해제는 짧은 기간에 유통 공급량을 크게 늘려 시장에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토큰 배분([얼로케이션](https://wiki.tokenpost.kr/w/allocation)) 구조와 잠금 해제 일정을 유통 공급량 변화의 중요한 변수로 살핀다. [에어드롭](https://wiki.tokenpost.kr/w/airdrop)이나 초기 판매([크라우드세일](https://wiki.tokenpost.kr/w/crowdsale)·[암호화폐 공개](https://wiki.tokenpost.kr/w/ico))를 통한 배포도 유통 공급량을 늘리는 경로다.

## 7. 소각과 공급 축소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burn)

소각([소각](https://wiki.tokenpost.kr/w/burned))은 코인을 아무도 사용할 수 없는 지갑 주소로 보내 유통에서 영구히 제거하는 행위로, 유통 공급량과 총 공급량을 함께 줄인다. 일부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자동으로 소각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수록 공급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는다.

소각은 공급을 줄여 희소성을 높이려는 [거버넌스](https://wiki.tokenpost.kr/w/governance) 결정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다만 소각이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유통 공급량 감소만으로 가치가 오르지는 않는다.

## 8. 산정 방식과 어려움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measurement)

유통 공급량은 정확히 세기가 쉽지 않다. 어떤 물량을 '유통 중'으로 볼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단·팀 보유분이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잠긴 물량, 개인 키 분실로 영영 접근할 수 없게 된 코인 등은 유통에서 제외해야 하지만, 실제로 어떤 지갑이 유통 불가능한지 구분하는 일은 명확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 때문에 시장 데이터 집계 서비스마다 유통 공급량 산정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프로젝트가 제출한 자료와 [블록 익스플로러](https://wiki.tokenpost.kr/w/block-explorer)상의 온체인 데이터를 함께 검토해 추정한다. 분실되어 영구히 잠긴 코인은 기술적으로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유통되지 않으므로, 실질 유통량을 두고 해석이 갈리기도 한다.

집계 서비스 [코인게코](https://wiki.tokenpost.kr/w/coingecko)는 방법론 문서에서 유통 공급량을 각 토큰 팀에서 받은 뒤 자체 검증한 값이라고 설명한다. 검증하지 못하면 숫자 대신 대시(-)로 표시한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토큰은 총 공급량에서 잠긴 물량을 빼 유통 공급량을 구하는데, 잠긴 물량에는 재단 기금과 투자자·팀의 잠긴 토큰 등이 들어간다. 반면 처음에 한꺼번에 만든 선발행(pre-mine) 코인은 유통 공급량에 넣는다. 같은 자산이라도 집계 서비스마다 유통 공급량이 다를 수 있는 이유다.[^1]

## 9. 분석에서의 활용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usage)

유통 공급량은 여러 지표를 계산하고 자산을 비교하는 데 폭넓게 쓰인다.

- **시가총액 비교**: 가격이 아닌 시가총액으로 자산 규모를 비교할 때 기준이 된다.
- **공급 압력 판단**: 유통 공급량 대비 최대 공급량의 비율로 앞으로 풀릴 물량을 가늠한다.
- **인플레이션율 추정**: 일정 기간 유통 공급량이 늘어나는 속도로 [인플레이션](https://wiki.tokenpost.kr/w/inflation) 정도를 파악한다.
- **유동성·변동성 이해**: 실제 거래 가능한 물량 규모로 [유동성](https://wiki.tokenpost.kr/w/liquidity)과 가격 민감도를 짐작한다.

[기관 투자자](https://wiki.tokenpost.kr/w/institutional-investor)와 개인 모두 자산을 평가할 때 가격표 뒤에 있는 공급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유통 공급량을 참고한다.

## 10. 유의점과 한계

[이 문단의 원문](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section-caveats)

유통 공급량은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절대적인 숫자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앞서 보았듯 분실 코인이나 잠금 물량의 경계가 모호해 집계 기준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유통 공급량이 적다는 사실만으로 가치가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유통 물량이 적으면 소수의 큰손이 시장을 좌우하기 쉬워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있고, 반대로 유통 공급량이 커도 수요가 없으면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유통 공급량은 가격·시가총액·잠금 일정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의미가 있다.

## 각주

[^1]: [Methodology](https://www.coingecko.com/en/methodology) — CoinGec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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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토큰포스트 위키, “유통 공급량”, 2026-10-10 수정, 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
원문: https://wiki.tokenpost.kr/w/circulating-supply
최종 수정: 2026-10-10T00:13:14.423+00:00
발행: 토큰포스트 위키. 인용할 때 문서 제목과 원문 주소를 함께 밝혀 주세요.